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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do

관심 2007/03/27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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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희롱 예방교육을 듣다가 강사분이 첫 멘트로 꺼낸 도도새가 궁금해서 검색을 좀 해보았다.
Dodo 라는 말이 스페인어였나 ㅡㅡ? 여하튼 자기 살 궁리도 못하는 멍청이라는 뜻이란다.
참 순해보이는 놈에게 이런 이름이 붙여진건 그 멸종과 관계가 있겠지만...
멸종시킨 위인들도 인간이고 이런 이름을 붙여준것도 인
간이란게 참 마음이 그러네...

비둘기목 도도과의 멸종된 새.
학명 Raphus cucullatus(Didus ineptus)
분류 비둘기목 도도과
크기 높이 약 75cm, 몸무게 약 25kg
회색
생식 난생(1회에 1개)
서식장소 숲속
분포지역 모리셔스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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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새-THE DODO BIRD (raphus cucullatus)


도도새는 인도양의 모리셔스(Mauritius) 섬에 서식했던 새이다.  이곳에서 이 새는 매우 오랫동안 아무 방해없이 살았기 때문에 하늘을 날아야 할 필요가 없어져 그 능력을 잃었다. 이 새는 땅에 둥지를 틀고 나무에서 떨어진 과일을 먹고 살았다. 섬에는 포유류가 없었고 아주 다양한 종의 조류들이 울창한 숲에서 서식하고 있었다.


1505 년 포르투갈 인들이 최초로 섬에 발을 들여 놓게 됨에 따라 이 섬은 재빨리 향료 무역을 위한 어선들의 중간 경유지가 되었다. 50파운드의 무게가 나가는 도도새는 신선한 고기를 원하는 선원들에게 매우 좋은 사냥 감이었다. 이로 인해 많은 수의 도도새가 죽어갔다.


후에 네델란드 인들이 이 섬을 죄수들의 유형지로 사용하게 되었고 죄수들과 함께 돼지와 원숭이들이 유입되었다. 섬에 들어오는 배들에 살던 쥐들의 일부가 섬으로 도망치기도 했다. 인간과 포유류가 섬에 들어오기 전까지 도도새는 육식 동물로부터의 공포 없이 살아 왔다. 생쥐,돼지 그리고 원숭이들은 바닥에 둥지를 트는 도도새의 알을 쉽게 잡아먹을 수 있어서 도도새의 알은 위험에 빠지게 되었다.


인간 남획 과 외부에서 유입된 종들로 인해 도도새의 개체 수는 급격히 줄어들었다. 모리셔스 섬에 인간이 발을 들여 놓은 지 100년 만에 한때 많은 수를 자랑하던 도도새가 희귀종이 되어버렸으며 1681년에 마지막 새가 죽임을 당했다


도도새의 멸종에 관한 이야기는 잘 기록되어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새의 완전한 표본은 보전되어 있지 않다. 단지 몇 부분의 몸체 일부와 스케치만이 있을 뿐이다. 도도새는 모리셔스 섬에서 사라진 조류의 일부일 뿐이다. 19세기 울창한 숲이 차와 설탕 재배를 위한 플랜테이션으로 변함에 따라 많은 종들이 멸종에 이르게 되었다. 모리셔스 섬에 고유한 45개의 조류 중 21개 만이 간신히 살아남았다.


도도새는 1681년에 멸종되었지만 이것으로 이야기가 끝난 게 아니다. 우리는 이제 막 그 새의 멸종이 생태계에 미친 영향을 이해하기 시작했을 뿐이다. 최근 한 과학자가 모리셔스 섬에 특정한 종의 나무가 희귀종이 되어가고 있음을 알아차리게 되었다. 그는 이 종의 남아 있는 나무 13그루 전부가 300년 가량 되었으며 1600년대 이래로 어떠한 발아도 이루어 지지 않았음을 알게 된 것이다. 이 종의 평균 수명이 300년 정도임을 생각해 볼 때 남아 있는 나무들은 이미 너무 늙은 것들이다. 그들은 곧 죽을 것이며 그 종도 멸종에 이르게 될 것이다. 그 나무가 300년 전에 번식을 멈추고 또한 도도새가 300년 전에 멸종에 이르게 된 것이 과연 우연의 일치일까? 아니다. 도도새는 이 나무의 열매를 먹고 살았으며 오로지 이 새의 소화기관을 통해서만 이 나무는 씨앗을 옮기고 성장시킬 수 있었던 것이다. 한 종의 생물이 사라진 지 300년이 지난 지금 그것으로 인한 직접적 결과로 또 다른 종의 생물이 멸종에 이르게 된 것이다. 더 많은 종이 그 뒤를 따르게 될까?


다행히도 몇몇의 사람들이 사육되는 칠면조의 식도가 도도새의 소화 기관이 했던 역할을 흉내낼 수 있음을 알아냈다. 그들은 칠면조를 이용해 그 나무의 새로운 세대를 성장 시킬 수 있었고 이제 그 나무들은 도도나무 라고 불리우게 되었다.

출처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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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원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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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ww.dalyong.com BlogIcon 달룡이네집 2007/03/27 21: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이름만 들어 봤는데..이런 새였군요..멸종이 되었다니..쩝..안타깝네요...그리고 모든 것은 자연의 일부라는 것이 놀랍기만 합니다.

    • Favicon of http://wonblog.com BlogIcon 원블 2007/03/27 23:03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처음 이야기 들을때 이름은 들어봤던 새였습니다만.. 이야기 듣고 궁금해서 검색해 보았답니다.^^

  2. Favicon of http://lee014777.tistory.com BlogIcon 겨울아이 2007/03/27 22: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타깝네요...

    도도새뿐 아니라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들도 참 많던데...

    • Favicon of http://wonblog.com BlogIcon 원블 2007/03/27 23:04  댓글주소  수정/삭제

      성희롱 예방교육이랑은 좀 상관이 없는 이야기 일지도 모르지만 혁신과 인권이야기를 하시다가 이 새이야기를 하더군여..^^; 저는 환경이니 자연이니 무심하게 사는거 같은데 관심 좀 가지고 살아야겠습니다.

  3. Favicon of http://vluustory.com BlogIcon 산마루 2007/04/02 09: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멸종이라..
    바보같은 새 녀석들..ㅠㅠ
    잘 좀..열심히 살아보지...
    근데 진짜 성희롱하고 도도새하고 뭔 상관이??
    강사분 심중에 어떤 심오한 뜻이 있었을까요? ^^

    • Favicon of http://wonblog.com BlogIcon 원블 2007/04/07 11:04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고 오랜만입니다...산마루님..^^
      잘 지내시는지..
      변하지않으면 도태하고 사라지게된다는 말을 하고 싶었나봅니다. ;;
      찾아뵐게여~~!

  4. Favicon of http://lee014777.tistory.com BlogIcon 겨울아이 2007/04/09 17: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
    원블님...

    저 오랜만에 들렀어요....

    월욜 잘 보내고 계시지요..??^^


    햇살이 맑아 기분 좋은 하루였는데...
    원블님에게도 기분 좋은 날이었기를...

    늘 행복하세요~~!!